랩핑이라는 것을 도전하다. 내 손으로는 밥만 먹어야했다.

2021. 10. 2. 04:52일상/Nissan Maxima

사건의 발단

오랜만에 휴식이다.
평일에 쉬어던 이유는 주차장에서 V 랩핑도 하고 실내 센테페시아 랩핑도 하고 기가 사운드도 달고 그럴 생각이였다.

뭐 대충 1시간이면 충분하겠지... 라는 예상과는 다르게...

처음 실수 했을 때 직감했어야 했다.

2번째 실패 했을 땐 고집을 피우지 말았어야 했다.
그리고 그릴은 포기했을 땐 실내에도 도전하지 말았어야 했다.

난 뭐든 하지 말았어야 했다. 그냥, 하지 말았어야 했다.

그리고 휴즈 박스에 손가락이 닿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어야 했다. 

이 날은 아무 것도 된게 없는 날이다. 

그러나 더 심각한 것은 아직 랲핑지가 많이 남았다는 것이다. 

 

2020년 12월 3일 이 날은 된게 하나도 없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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